난방기구 추천 샤오미 난방기

날씨가 점점 추워지니 난방 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 같은데요. 저도 아이들이 어리고 쌍둥이라 요즘은 컨벡터 난방 기기를 겸용해서 사용 중입니다. 온풍기를 거처 라디에이터를 거처 컨벡터로 정착하게 되었는데요. 화상 위험도 적고 스마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샤오미 미지아 그래핀 스마트 베이스보드 2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혹시 아직 전기히터와 온풍기, 라디에이터, 컨벡터의 차이를 모르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여기에서 알아보세요. 작동 원리와 장단점을 비교해야 내 상황에 맞는 난방기구를 찾을 수 있으니 다른데서 헤메지 마세요.

 

컨벡터의 작동 방식

컨벡터는 따뜻한 공기는 위로 올라가는 대류현상을 이용한 전기 난방 기기로 주로 바닥이나 낮은 곳에 놓고 사용하게 됩니다. 본체 내부에 알루미늄이 들어있어 전기를 공급받으면 이 알루미늄이 데워지면서 전체적으로 열과 바람을 일으켜 공간에 배출하는 방식인데요. 팬을 돌려 전체적으로 넓은 공간에 뜨거운 바람을 불어 일으키는 온풍기와는 다르게 작은 공간에서 유용하게 활용 될 수 있습니다.

대류 현상을 활용하는 것에서는 라디에이터와 비슷하겠지만 철제 표면이 뜨거워지는 라디에이터는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위험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컨벡터로 정했습니다. 그리고 여러 제품을 거쳐 Mill 벽걸이형 컨벡터와 샤오미 미지아 그래핀 스마트 베이스보드 2로 정착했습니다. 그 중 샤오미 미지아 그래핀 스마트 베이스보드 2(샤오미 전기히터)에 대해 설명할게요.

아래 제품은 컨벡터인데도 아직도 쇼핑몰에서는 전기히터, 라이데이터 등을 혼용해서 사용합니다. 다만 어쩔 수 없이 오늘 포스팅에서도 검색의 용이함을 위해 함께 명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샤오미 미지아 그래핀 스마트 베이스보드 2 (샤오미 전기히터)

스펙

사이즈	1025mm x 134mm x 189mm
소비전력	2200W
정격전압	220V
정격주파수	50Hz
소음	낮음 (솔직히 없음)

전기를 많이 먹기 때문에 방 문을 닫고 한번에 난방을 공급한 후 자동 온도 조절 기능과 타이머를 활용하면 대류현상을 이용한 방식이라 그 온기가 오래 가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제 경우에는 크게 전기료가 부담되는 정도는 아니더라고요.

소음도 적기 때문에, 아니 솔직히 아예 없습니다. 도리어 켜고 끌 때 사운드가 있는 정도라서 취침시 난방을 공급해 활용하기에도 좋습니다. 

 

 

 

 

디자인

낮고 옆으로 긴 디자인으로 전체 올 화이트 색상이라 어디에 놓아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바람이 나오는 홀들이 세로로 쭉 늘어서 있고요. 오른쪽 끝 부분에 액정이 동그랗게 있는데 전원이나 온도 등의 설정을 볼 수 있습니다. 야간에 불빛이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전원이 켜질 때에만 밝게 들어오고 작동 중에는 다시 사그러 들기 때문에 불편함 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액정도 동그란 모양이라 예쁘네요.

 

온도 테스트

5평 방이 얼마만에 1도가 올라가는지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저희 집 창문이 웃풍이 좀 있어서 전체적으로 방 안이 데워지는데 오래 걸리는 편이라는 것을 감안해서 봐주세요. 22도에서 23도까지 1도 올리는데 약 5분 정도 소요 된 것 같습니다. 사진은 제가 좀 늦게 찍어서 6분 간격으로 보이지만 실제로 5분 정도 걸렸던 것 같네요. 저는 25도까지 올린 다음 자동 온도 조절과 타이머 기능을 사용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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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미지아 그래핀 스마트 베이스보드 통합검색 : 다나와 통합검색

전기세 비교

2200W의 전기를 먹기 때문에 문득 너무 전기료가 많이 나올 것이라 예상할 수 있겠지만 사실상 자동 온도 조절 기능을 활용하기 때문에 몇시간동안 계속 작동하지는 않습니다. 한번 돌릴 때 쎌 뿐이죠. 그러디보니 제 경우 9월 ~ 11월 전기세를 비교했을 때 컨벡터를 따로 사용하지 않은 9월(689kW)과 10월(519kW), 11월(658kW)로 전기세 차이는 거의 없었습니다. 오히려 에어컨과 아이들때문에 돌아가는 세탁기와 건조기가 더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기능과 앱 활용

저는 Mi Home을 사용중입니다. 집에 있는 샤오미 제품을 모두 연동 시켜두었는데요. 전등부터 커튼, 컨벡터, 외부 펌프까지 다양하게 활용 중입니다.

샤오미 미지아 그래핀 스마트 베이스보드 2 (샤오미 전기히터)를 설정하면 이런 화면이 나오고요. 켜고 끌 수가 있고 온도를 조절할 수도 타이머를 맞출 수도 있습니다. 자다가 조금 춥다 싶으면 온도를 올리거나 전원을 키고요. 충분하다 또는 덥다 싶으면 바로 끄거나 기준 온도를 내려버립니다. 꺼짐 예약시간을 제 경우 아침 5시로 설정해 두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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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있거나 작은 공간에서 활용할 용도라면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벽걸이형 컨벡터보다 매우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고 같은 방식으로 작동하는 라디에이터와 직접적으로 열을 가하는 히터처럼 화상의 위험도 없습니다. 따뜻한 바람이 나올 뿐이죠.

온풍기처럼 전체 공기를 건조하게 만들지도 않습니다.

그러니, 샤오미 미지아 그래핀 스마트 베이스보드 2 (샤오미 전기히터) 한번쯤 알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쌍둥이 아기 엄마가 써보고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