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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은 다음 달인 3월에 태국과의 A매치를 앞두고 있습니다. YTN의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을 비롯해 황희찬, 김민재 선수 등 고참 선수들이 해당 A매치에 이강인 선수의 출전을 반대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또한 클리스만 감독은 무려 70억 원을 챙기고 미국으로 돌아가 역대급 먹튀라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황희찬, 김민재 등도 이강인의 A매치 반대 의견

16일 YTN 뉴스 보도에 축구대표팀 일부 고참급 선수는 다음 달인 태국과의 A매치를 앞두고 이강인의 출전을 반대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공식적으로 선수들이 보이콧 한 것은 아니고 생각 중이라고는 하지만 꾀나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는 손흥민의 손가락 탈구의 원인이며 요르단전 (4강전)의 참패의 원인이기도 한 탁구 사건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보이콧을 생각중인 선수의 명단이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축구계에서는 당사자인 손흥민 주장을 포함해 황희찬과 김민재 등이 당시 이강인 선수의 행동에 대해 큰 불만을 드러냈다고 전해집니다.

 

 

 

3월 태국과의 A매치

태국은 다음달 한국과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3, 4차전을 치르게 됩니다. 3월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3월 26일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리턴매치를 벌입니다.

태국의 주요 매체들이 손흥민과 이강인의 출전 여부에 지대한 관심을 쏟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지금껏 태국은 국가대표팀에서 손흥민과 이강인을 상대한 적은 한 번도 없는데 두 선수의 불화로 결장하게 되면 태국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클리스만 감독 70억 먹튀

위르겐 클린스만은 끝까지 사과하지 않고 오히려 한국 축구와 연을 끊어버렸다고 전해집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2월 16일 서울 광화문 축구회관에서 축구협회 주요 임원진을 소집해 비공개회의를 진행, 이후 클린스만 감독 경질에 대해 공식 발표했습니다. 정몽규 회장은 “클린스만 감독을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전력강화위원회와 새로운 전력강화위원장을 선임해 후임 선임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 말했습니다. 감독 선임 1년만에 말입니다.

이번 카타르 아시안컵은 클린스만 팀이 완전히 무너졌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아시안컵에서 손흥민, 김민재, 황희찬, 이강인 등의 어벤저스 멤버를 구성하고도 매 경기 답답한 경기를 치렀고 결국 요르단과 4강전에서 0-2로 지면서 4강전에서 탈락했습니다.

 

역대 최강이라는 평가를 받았기에 64년만의 우승을 염원하던 국민들의 꿈이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전술도 없고 리더십도 부족하고 조직관리도 엉망이었다는 클린스만의 태도는 이해 불가능했고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최약체인 말레이시아와 조별리그 3차던 3-3 무승부에서 "골이 많이 터져 재밌는 경기였다", 요르단 4강전이 후에 주장 손흥민이 울고 있을 때 박수를 치면서 웃는 등의 행동은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클린스만은 경질 후 SNS를 통해 "모든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그리고 대한민국 축구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아시안컵 준결승에 진출했고, 보내주신 모든 성원에 감사드린다. 준결승 전까지 13경기 연속 패하지 않고 12개월 동안의 놀라운 여정을 가졌다"라고 했는데 한 사람의 국민으로서 저 정신 승리는 무엇인지 묻고 싶어 집니다.

 

클린스만은 한국 대표팀 감독직에서 경질된 후 약 70억 원이 넘는 위약금을 축구협회로부터 챙겼습니다. 최근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의 감독 후보군으로 클린스만이 오른다는데 향후 김민재와 재회 가능성도 높아진 것 같습니다.

이게 정말 경질이 맞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태국과의 경기는 어찌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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