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2023-2024 프리미어리그의 손흥민, 황희찬의 선발 맞대결이 펼쳐진 코리안더비 경기에서 울버햄튼이 승리했습니다. 아시안컵 4강 마무리와 이강인 선수와의 몸싸움 사건 보도 이후 처음으로 우리 선수들이 만나는 경기라서 크게 주목을 받았습니다. 황희찬과 다정히 대화를 나누는 손흥민의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또 토트넘 감독이 이강인과의 탁구사건 관련해 처음으로 입을 뗐습니다.

 

 

손흥민과 황희찬

손흥민과 황희찬이 이 경기 후 편안하게 대화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아시안컵 탁구사건 이후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있을 선수들인데 각자의 팀으로 돌아가 경기를 치른 것입니다. 이 날도 손흥민의 손가락에는 붕대가 감겨져 있습니다.

 

아시안컵 4강전(요르단) 전날 손흥민과 이강인이 다투다가 손흥민의 손가락이 탈구가 되었다는 영국 매체의 보도로 가시화 되었는데 아직 손흥민 이강인 탁구사건의 상세내용을 모르신다면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토트넘 홋스퍼와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2023-2024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경기 후 손흥민이 먼저 아이스박에 앉아 얘기를 꺼냅니다. 뒤이어 황희찬이 바로 바닥에 앉아 대화를 나눴고 서로 악수와 격려를 하고 헤어지는 모습입니다.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은 우리 선수들인데 이번 경기에서도 그다지 활약하지는 못했다는 평가가 안타깝습니다.

 

 

토트넘 울버햄튼 25라운드 경기결과

토트넘 홋스퍼와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2023-2024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경기가 한국시간 2월 18일에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렸습니다. 이 경기에서 결국 울버햄튼이 2-1로 승리했습니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했고, 황희찬은 약 88분정도 경기를 뛰었습니다.

 

 

선발 선수

토트넘 선발
굴리엘모 비카리오, 에메르송,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반 더 벤, 벤 데이비스, 파페 마타 사르, 이브 비수마, 제임스 메디슨 , 데얀 쿨루셉스키, 히샬리송, 손흥민

 

울버햄튼 선발
조세 사, 넬송 세메두, 크레이그 도슨, 맥스 킬먼, 토티, 라얀 아이트 누리, 마리오 르미나, 주앙 고메스, 페드로 네투, 황희찬, 파블로 사라비아

 

 

토트넘 울버햄튼 코리안더비 경기 하이라이트

두 팀이 서로 거칠게 붙으면서 자잘한 실수들이 이어졌고 역습이 전개됐습니다. 전반 5분 넬송 세메두의 오른발 슈팅을 걸키퍼가 막으면서 볼이 환희찬 앞으로 쩔어졌지만 황희찬은 골로 연결시키지 못해 팬들의 큰 아쉬움을 샀습니다.

전반 36분에는 토트넘도 좋은 기회가 있었는데 반 더 벤의 패스가 박스 안까지 이어졌고 메디슨이 컷백했지맘 쿨루셉스키가 넘어지면서 골로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전반 42분 울버햄튼이 코너킥에서 미드필더 고메스의 프리 헤더로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하지만 후반 시작 직후 30초만에 토트넘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쿨루셉스키가 히샬리송의 패스를 받으며 골문까지 파고들어 수비수를 제치고 득점에 성공해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울버햄튼의 멀티골

팽팽하게 이어진 경기에서 울버햄튼이 다시 앞섰습니다. 앞서 코너킥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고메즈가 후반 18분 경 멀티골을 터트렸습니다. 역습 상황에서 네투가 보낸 컷백 패스를 시간차로 쇄도한 고메스의 슈팅으로 연결됐습니다.

 

 

 

토넘의 역습은 결국 실패

토트넘은 후반에 로드리고 벤탄쿠르, 티모 베르너, 브레넌 존슨, 지오반니 로 셀소,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까지 투입했지만 슈팅을 쉽게 만들지 못해 결국 울버햄튼이 토트넘 원정 승리를 거두며 경기가 종료되었습니다.

 

 

 

손흥민의 힘든 한주, 토트넘 엔지 코르테코글루 감독 인터뷰 영상

손흥민은 토트넘 채널을 통해 아시안컵 이후 그간의 심경을 밝혔습니다. 

 

 

또 토트넘 감독이 손흥민과 이강인의 탁구사건과 관련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습니다. 영국 기자들도 이 내용이 흥미로운지 답변하기 곤란하다는 감독의 말에도 불구하고 계속 묻네요.

 

 

 

몸도 마음도 지쳤을 우리 선수들이지만 자신의 팀으로 돌아가 리더로써의 삶을 이어가고있는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반응형